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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OTT

간단하게 작성해 보는 영화, 드라마 후기 04

MasterNoise MasterNoise 90 IP: *.172.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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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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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악의 악> 디즈니+

 

주요 내용은 느와르물을 조금 보셨다면 알만한 내용과 맛입니다.

출세를 위해 범죄 조직에 잠입하는 경찰의 이야기 입니다.

느와르적 연출은 상당히 잘 살렸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외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드라마를 절반쯤 보고든 생각은

'도대체 얘들은 돈 벌어서 어따 쓰나' 였습니다.

강남 접수하고 이제 남은건 돈 방석에 앉는 일인데

기껏 보여주는 건 자기들 사무실에서

탕수육에 양주 기울이거나

짜장면, 국밥 먹는거 보여주는게 답니다.

설마 IMF를 예측해서 현금을 쌓아두고 있던 것일까요?

 

아무리 90년대 배경의 느와르라고 하지만

화려한 밤 문화나 돈 뿌리며 신나게 노는 장면도 좀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열받은 장면은 배드씬들어갈 찰나에 그걸 끊어!!!!

 

 

그래도 뭐 딱히 발암 요소 없이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백반집 김치찌개 처럼 아는 맛이기 때문에

호불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칼침 담금질이 좀 많다는 것 빼면 말이죠

[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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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노란문 :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다큐들 덕분입니다.

 

대충 뭐 봉준호 영화 연대기 같은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 노란문이라는 영화 동아리 활동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방황하던 청춘들의 추억 얘기라고 할까요?

단순히 영화 얘기가 아니라

지금은 각자 다른 일을 하지만 과거의 한 순간을

서로 공유하고 떠드는 이야기가 참 낭만적으로 보였습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단편영화 동아리 활동하던 때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 6.5/10 ]

 

MasterNoise MasterN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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