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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센강 아래 후기

근육펭귄 근육펭귄 22 IP: *.177.1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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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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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장한 상어 크리쳐물이다.

프랑스 영화 <센강 아래>는 센강 아래에 출몰한 식인상어를 제거하는 내용을 다루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상어 크리쳐물에서 아직까지 <죠스><딥블루씨>를 따라오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죠스는 1975년에 개봉했지만 여전히 완성도는 상어 영화중 가장 높고 딥블루씨는 죠스만큼은 아니지만 신선한 클리셰 비틀기와 잘만들어진 스릴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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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강 아래가 완성도면에서 저 두 영화에 근접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를 다보고나면 여러가지 의문과 세상 쇼킹한 결말때문에 완성도로 좋은 평은 주기 힘들다.

그러나 다른 영화들처럼 답답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이라던가 캐릭터들은 없는 편이다.

물론 답답한 행동을 하는 캐릭터가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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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캐릭터는 이 킹샤크가 먹어치웠으니 안심하라구요!"

전개도 시원시원한 편이라 루즈한 장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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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경도 그렇고 여러모로 파리 올림픽에 맞춰 공개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결말도 그냥 내던진건지 후속작 계획이 있는건지 몰라도 상어영화 치곤 꽤 쇼킹한 결말을 보여준다.

중간중간 칙칙한 파리 전경이 배경으로 비춰지는데 묘하게 영화와 어울렸다. 마지막 장면도 상어영화 치곤 스케일이 큰 장면이라서 볼거리로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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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무슨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상어판인줄 알았네요. 아주 쇼킹했습니다. 완성도는 여느 넷플릭스 킬링타임 영화와 비슷하지만 킬링타임 영화가 왜 킬링타임 염화입니까. 생각없이 볼 수 있으니 킬링타임이죠.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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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Noise (IP: *.102.227.177)
주말엔 이 녀석을 한번 봐야겠네요
6일 전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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