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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후기

근육펭귄 근육펭귄 164 IP: *.177.1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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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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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극장판인 하늘의 유토피아가 개봉된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뭘했길래 벌써 1년이 지난걸까. 내년 이맘때 쯤에 똑같은 말을 하겠지.

이번 극장판은 후지코F.후지오 탄생 9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품이다.

기념작이라면 묘하게 기대감이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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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대감에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이번 극장판의 완성도는 정말 높은편이다. 예술적인 오프닝 시퀀스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미, 훌륭한 ost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들, 마지막으로 복선회수까지 깔끔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까지 역시 믿고보는 도라에몽 극장판이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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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긴 했지만 물론 완벽한 극장판은 아니다.

잘만든 작품이긴 하지만 호불호가 갈린다.

일단 이번 극장판은 러닝타임이 115분인데 평균 러닝타임이 100분에서 110분정도인 도라에몽 극장판치곤 꽤 긴 편에 속한다. 그런데 이번 극장판은 영화의 전체적인 속도가 느린편에 속한다. 러닝타임은 평균 이상인데 영화의 템포는 느린편에 속하니 지루하게 느껴지는 관객들이 존재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번 극장판은 실질적으로 메인 빌런이라고 할만한 캐릭터가 없다. 전체적으로 느린 전개+실질적인 메인 빌런이 없다라는 특징때문에 훌륭한 영상미와 음악, 스토리등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는 관객들도 존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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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면, 조금 색다른 도라에몽 극장판을 보고싶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어쨋거나 이건 도라에몽 극장판이고 도라에몽 극장판은 항상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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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ost가 다 씹어먹는 극장판이였습니다.

스토리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이 느린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더군요.

그치만..도라에몽은 항상 재밌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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