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작성해 보는 영화, 드라마 후기 38

드라마 <폭군> 디즈니+

 

영화 <마녀> 세계관의 드라마 버전입니다.

강화 인간을 만드는 바이러스인지 뭔지를 이송도중 탈취 당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이 물건을 찾기 위해 난리를 치는 내용입니다.

 

드라마 상에서 여러 집단이 나옵니다

국내에선 국정원이나 무기상, 또 미국쪽 인물들이 나오는데

하나 같이 허술하고 무능 합니다.

한 사람한테 줘 털리는 집단의 존재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 보고 느낀 점이지만 이 세계관의 매력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4/10] 

 

 

 

 

 

영화 <마녀2> 디즈니+

 

드라마 <폭군> 1화를 보고 궁금해서 영화도 달려봤는데

그 맛이 그 맛 입니다.

전작 마녀에서 등장 인물만 바뀌었을 뿐

전개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용병 듀오의 티키타카는 봐줄만 했습니다만

중국 강화인간 친구들이나

기타 인물들의 멋없는 후까시와 늘어지는 대사는

전작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 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없는 것인가 하는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강화 인간간의 액션은 좋을 뻔 했지만

대부분은 빠르게 움직이기만 하는 단순한 모습만 보여줘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4/10]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넷플릭스

 

주말에 영화 한편은 봐야겠다 싶어서

별 생각없이 틀어서 봤습니다. 

 

정치극인 것 처럼 시작은 하는데

정상회담 중에 일어나는 쿠데타 덕분에 영화 자체가 오묘해졌습니다. 

쿠데타 장면을 영화적 허용으로 생각한다 해도 너무 터무니 없거니와

 

핵잠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황 또한 내용적으로 가볍습니다.

나름 3국 정상이 한곳에 갇혀있으면서 아가리 파이팅 같지도 않은 것을 하긴 하는데

설마 이딴게 정상회담? 이란 생각이들 정도 입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의 캐릭터가 애새끼 같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 북한 대표가 국뽕스럽게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차라리 미국 대통령을 스마트하게 보여줬다면

오히려 정치극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

 

쿠데타 부터 이미 밸런스가 개판이라 수습 불가인 것은 마찮가지 입니다.

2편은 안나왔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