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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플래시> 간단 후기...

MasterNoise MasterNoise 383 IP: *.172.207.225

5

0
별점 6

수정됨_006.jpg

 

< 모든 캡쳐 장면들은 예고편에서 따왔습니다. >

 

 

< 예고편에 나오는 내용 정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 DC의 오랜 팬임을 미리 밝힙니다. 특히 배트맨을 좋아합니다. ]

 

DC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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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데토 배리쿤... ]

 

 

플래시....정말 애증의 작품입니다.

개봉 전 부터 주연 배우의 트롤링으로

(주연 배우가 개판치는게 전 세계적인 트렌드 인가요?!)

영화 내외적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뭐 결국 개봉은 했는데....

 

결론부터 말 하자면 최근 본 블록버스터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줄거리 소개>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까지
갓벽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히어로 ‘플래시’.
어느 날 자신에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브루스 웨인’의 만류를 무시한 채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다.
의도치 않은 장소에 불시착한 ‘플래시’는 멀티버스 세상 속 또 다른 자신과 맞닥뜨리고
메타 휴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뒤엉킨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플래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 전혀 달라진 나이 들고 은퇴한 ‘배트맨’과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의 도움으로
외계의 침공으로부터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지구를 구하려 나서는데…

 

[ 출처: 다음 영화정보 ]

 

캐릭터 단독 영화기 때문에 

처음 나왔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포함) 보다

모든 면에서 확실히 발전했습니다.

(발전이 없었으면 워너는 그냥 사업 접어야죠....)

 

사실상 저스티스 리그2라고 해도 되겠네요.

 

23061402.JPG

 

<플래시>

저스티스 리그에서 보여줬던

뒤뚱거리듯이 뛰는 모습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스나이더 컷에서 시간 축의 반발을 뚫고 가느라

헤엄치듯 달리게 연출했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캐릭터 자체가 멋지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해당 시퀀스는 두말할 것 없이 멋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플래시>에서는 약간 바뀐 모션 덕에

시공간을 힘겹게 뚫고 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잘 살았습니다. 

영화보기 전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해소됐습니다.

 

초반 시퀀스의 속도감은 상당합니다.

1인2역의 배우 연기도 뭐 흠잘을 곳이 없습니다.

 

 

<배트맨>

누가 됐든 나온 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근데 최애 캐릭터가 2배 이벤트? 이건 못참죠

박쥐맨 팬들은 어서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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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형...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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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처 아님 ]

 

키튼옹....캬....

23061404.JPG

그 옛날 배트윙이 나올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두번 보세요.

 

 

<슈퍼걸>

맨오브스틸에서 맛봤던 그 액션들이 나옵니다.

23061405.JPG

배우 자체의 매력도 상당합니다.

오늘부터 두번째 최애캐입니다.

카라짱....

 

 

 

 

[ 부족했던 점]

 

너무 칭찬만 하면 밸런스가 안맞으니 얘기해볼까 합니다.

 

1. CG 퀄리티 문제

개봉 전 부터 얘기가 나오는 것을 들었는데요.

대세에 큰 지장이 없어서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습니다.

물론 문제 삼는 부분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2. 빌런의 존재감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 한 행동이 또 다른 사건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이기 떄문에

빌런 캐릭터의 존재감이 약합니다.

 

3. 후반부

후반부 갈등이 너무 급하게 해소됩니다.

이건 뭐 까여도 할 말은 없네요.

그래도 나름 납득은 됩니다.

 

 

[ 마무리 ]

 

뭐 아실 분은 다 아시겠지만

<플래시>는 DCEU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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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 팬들의 심정.... ]

 

 

DC스튜디오가 제임스 건 감독 체제로 오면서

DCEU 세계관을 리부트 하고 DCU로 재정립 됩니다....

그럼 안봐도 되는거 아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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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용이 제대로 연결된 적도 없습니다....

 

남들은 10년간 빌드업 하면서 완성하는 걸

영화 두 세편에 우겨넣으려고 했으니 잘 될리가 없죠

 

하지만 <플래시>가 DCEU를 나름 잘 마무리 했으니 보셔도 됩니다.

저도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영화 보기 전에 맨오브스틸, 저스티스 리그 정도 알고 가시면

되긴하는데.....뭐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대충 설명은 해줍니다.

보실분들은 러닝타임 144분이니 화장실 잘 다녀오세요

저도 후반쯤되니 좀 참게되더라고요

 

엔딩 크레딧 이후에 쿠키 하나 있습니다.

 

그럼 DCU에서 만나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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