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원예술 2023«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정신건강과 데이터
출처 | https://www.mmca.go.kr/events/eventsDetail.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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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3-09-16 ~ 2023-09-16
- 장소 Seoul 지하1층, MMCA 다원공간
- 시간 15:00-17:00
- 인원 100
- 참가비 2000
- 이벤트 대상일반인 및 전문가 모두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3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
3부.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몸과 목소리
3부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몸과 목소리’는 노이즈 캔슬링의 노이즈나 앰비언트 음악처럼,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들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연계 프로그램
정신건강과 데이터
“스마트폰은 당신이 우울한지 알 수 있을까”
Your Phone Knows If You're Depressed
(https://news.northwestern.edu/stories/2015/07/your-phone-knows-if-youre-depressed)
‹정신건강과 데이터›는 조철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신의학의 최신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사람의 정신 문제는 사람이 다뤄야 한다’라는 암묵적인 인식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에 대해서이다. 최근 정신건강의학에서는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을 파악하고 그를 디지털 피노타입(Digital Phenotype)을 통해 수집 분석하여 치료에도 도입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시도가 행해진다. 이에 관해 이야기해보면서 관객은 한 명의 참여자로 이러한 변화 양상에 실제로 참여해 본다.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지금 사회에서, 정신건강의 인식 변화와 데이터 및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이 작업은 실험적으로 다뤄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정신의학 진단 체계에 신체 데이터가 활용될 때 제기될 수 있는 윤리적·기술적 비판도 함께 고민할 것이다.
*이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B1, MMCA 다원공간
○ 일정: 9.16. 오후 3시
조철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기분장애,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등을 전문진료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디지털 표현형 기반 AI 예측, 정신의학-예술 융합 메타버스 불안치료 개발연구, 디지털치료기기 핵심 기술 개발 등 융합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다.
협력: 김정환(차의과학대학교), 곽서영, 오시혜, 이상록, 한나라
맵 설계 및 디자인 : 안종민
현장진행 : 남선모, 허민재
본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 관람 안내 및 유의사항
- 사전예약과 현장발권 모두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시 관람 예약]-[다원예술]에서 프로그램 2주 전 오픈됩니다.
-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입장하실 수 없으니, 5분 전에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