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번역이 원작자에게 도?움된 사례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741995 |
---|
설국열차 원작(1부)은 1982년~1983년 동안 프랑스에서 연재됨
당시부터 영화화 제의가 있었지만 원작자들이 거부함
이후 원작자 중 한분이 돌아가시고 새로운 작가 영입해서
1999년~2000년 동안 2,3부 연재
2004년도에 설국열차란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본이 나왔고
이를 봉준호 감독이 단골 만화가게에서 발견함
박찬욱 등 지인들에게도 만화에 대해서 알리고 영화화하기로 결심
그리고 원작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원작자는 본인 만화가 한국에서 나왔는지 모르고 있었음
알고보니 설국열차는 본국인 프랑스 외엔 정식으로 판적이 없음
그러니깐 봉준호가 본건 해적판이었던것
영문명 Snowpiercer도 영화 만들면서 붙인 이름
설국열차 원작자는 봉준호의 지난 영화들을 본후 영화화 허락하기로 결정
제작과정도 지켜보고 영화에 카메오로도 나옴
훗날 원작자들은 “해적판을 낸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