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리뷰

 

 

 

넷플릭스에 2편까지 있길래

어떤 마니악한 매력이 있나?라는 생각하고 감상을 한것인데....

저의 결론은 한편 값에 두편을 찍고

두편에 대한 비용을 받은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입니다.

더욱 끔찍한 사실은 일단 시작했기 때문에 나머지 2편도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줄거리 소개>

겉모습은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알고 보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대리 복수’를 해주는 해결사들의 집합소인 ‘용루각’.

그곳에선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이게 된 다섯 명의 멤버

철민, 지혜, 승진, 용태 그리고 곽사장이 있다.

비밀조직 ‘용루각’은 알 수 없는 정보원의 정보를 받아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대기업 회장 아들의 만행을 둘러싼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용루각 멤버의 지인으로 밝혀지며 사건은 꼬이기 시작하는데..!

[출처: 다음영화 정보]

어디서 많이 본 줄거리입니다.

유독 냄새나는 영상물들에 이런 스토리가 많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 모든 장면들은 예고편과 영화정보 페이지에서 따왔습니다. >

 

< 영화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유전 무죄의 판결이 발생하면

불의를 못 참는(?) 판사님이 신부에게 일감을 던져주고

신부는 해당 사건을 용루각에 의뢰. 

의뢰 받은 용루각 사장은 소속된 멤버를 가해자에게 보내

대신 줘패주는 일종의 용역 일을 하게 됩니다.

<철민>

영상물 내에서 후까시 담당입니다.

의뢰가 들어오면 출동해서 줘패는 역할 입니다.

 

좌) <용루각 사장>

용루각의 사장님이고 칼침 맞는 역할입니다.

 

우) <지혜>

용루각 직원. 미모 담당입니다.

철민을 좋아함

사실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캐릭터입니다.

 

<용태>

용루각의 주방장입니다

철민처럼 나쁜 친구들을 줘 패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물 최고의 머저리 캐릭터입니다.

살면서 본 영상물 중에 얘처럼 덜 떨어진 인물은 처음 봅니다.

 

<승진>

용루각 직원이자 해커입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절대자 포지션이죠.

이런 영상물 속 해커의 존재는

지난 리뷰를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CCTV 해킹은 기본에 무엇이든 다 알아냅니다.

 

 

<예주>

용루각 근처 편의점 알바이며 연예인 지망생

이 영상물 속 주요 사건의 피해자 역할입니다.

 

내용은 예주가 마약 사건에 휘말려 사망하게 되고

용루각에서 뒤를 파면서 벌어지는 일인데....

 

절대자 해커 덕에 연루된 쫄따구를 한방에 찾아냅니다.

과정 따윈 없습니다. 그냥 찾았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역동적인 대화로 누가 시켰는지 알아내죠

어떤 대화인지 다들 아시죠?

 

똘마니의 정보로 알아낸 핸드폰 번호로

이 모든 것을 다 알아냅니다.

정말 전지전능한 능력 아닙니까?

해커를 조심하십시오

좌) 호야파 대빵 우) 신학그룹 재벌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신학그룹 망나니 재벌놈이 연예 기획사를 샀고

기획사 사장을 통해 젊은 여성들을 공급 받아

마약 파티를 즐겼는데 거기에 예주가 친구를 따라서 갔다가

마약 중독으로 사망하게 된것이죠.

마약 공급과 사고 뒤 처리는 호야파에서 하고요

 

용루각의 주방장인 용태는 돈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멋대로 혼자서 호야파에 쳐들어갑니다.

어머니 병원비가 어쩌구 하면서 서사가 나오는데

납득은 잘 안갑니다.

 

호야파 조직원들을 신나게 패는가 싶더니

다구리엔 장사가 없어 결국 잡힙니다.

마침 호야파 두목 오른팔 자리가 공석이라

두목이 직접 스카웃 제의를 합니다

 

돈을 쇼핑백으로 던져주니

용태는 두목의 오른팔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목의 노트북에 있던 재벌놈의 증거 자료를 해킹한 승진을 찾기 위해

용태는 조직원들과 용루각에 쳐들어갑니다

승진이 해킹을 한 후 두목 노트북의 자료를 모두 지웠는데

이 멍청이는 자기가 했다는 표시가 노트북에 나오게 해놔서

용태가 누구의 짓인지 알게된 것이죠.

나름의 밸런스 패치인가요? 아님 승진이도 그냥 멍청한 것 일까요?

 

하지만 용루각 사장님의 희생으로 철민과 승진, 지혜는

도망칠 수 있었고 신부가 있는 성당으로 피신합니다.

사장님은 칼침을 맛있게 먹으며 중국집 문을 막아섰고

철민과 친구들이 도망갈 수 있게 시간을 벌었습니다.

 

여기까지해서 러닝타임 남은 시간이 대략 10~15분 정도 입니다.

 

증거가 없어진 호야파 두목은 재벌놈과 만나고

두목이 재벌놈을 그냥 에라 모르겠다 담구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리냐고요? 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연출한 감독은 알까요?

 

그리고 10분쯤 남은 시점에서 철민이 단신으로 나타납니다.

조직원들을 다 때려눕히고 용태와 대결을 하는데

당연히 보기좋게 철민이 줘팹니다.

 

그리고 지친 철민을 두목이 템빨로 제압하려하는데

갑자기 용태가 끼어들더니 총을 맞습니다?

그리고 화난 철민이 두목을 줘패고 평화롭게 끝이나는가 싶더니

거지같은 속편을 예고하는 쿠키가 나옵니다?

 

우리가 이 영상물에서 본받아야할 점은

투자자들을 설득시킨 능력입니다.

제작사가 투자자들의 비밀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는 것 일까요?

알뜰살뜰하게 두펀을 제작한 능력은....정말 인정합니다.

 

아이돌은 또 어떻게 섭외한거지....

역시 인맥일까요?

심지어 지혜역의 정화씨는 2편에 또 나오네요

 

그럼 2편에서 뵙겠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