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작성해 보는 영화, 드라마 후기 15
별점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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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 웨이브
자기 전에 쇼츠로 만나보던 드라마를 직접 정주행 해봤습니다.
저 처럼 야구를 잘 몰라도 누구나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 인방 스트리머가 중계하던 20시즌 한화 경기는 쭉 본적은 있습니다.)
야구 보다는 경영과 사내 정치 싸움이 주된 내용입니다.
드라마 보는 중간 중간 이딴게 프로선수?라는 장면과 의문이 들었는데
리뷰 쓰는 와중에 이런 기사가....
몇년 전 드라마지만 현실 반영이었네요
남궁민 배우는 능력 뛰어난 먼치킨 캐릭터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물론 이 드라마에선 불가항력적인 주변 상황으로 밸런스 조절을 잘 해서
현실감을 더해줬습니다.
오정세 배우 역시 나름 사정이 있는 밉상으로 출발 했지만
극이 진행 되면서 나오는 인물의 배경 설명을 보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여지는 것 또한 이 드라마의 매력입니다.
[6/10]
영화 <황야> 넷플릭스
마동석 + 포스트 아포칼립스 + 매드사이언티스트(생체실험)
알만한 맛들을 죄다 섞었는데
얼마 전 레벨문에 이은 또 하나의 짬통 영상물이 됐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는 그냥 세계관만 공유할 뿐이지 전혀 연관 없습니다.
사실 같은 세계관으로 묶는 것 마저 굉장한 모욕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비슷한 제작비가 들었지만
(콘크리트 189억 / 황야 140억)
공허한 장면 투성이 입니다.
마동석 영화 어차피 액션 보는 맛이 보는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
물론 여기선 총도 쏘고 칼로 썰기도 하지만 글쎄요....
긴장감이 전혀 없습니다.
주인공 일행에게 시련이란게 있을까요?
있으면 어쩔건데요 어차피 마동석이 다 줘팰텐데 말이죠
이 캐릭터성 하나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 + 매드사이언티스트(생체실험)라는 설정이
전혀 의미 없게 됐습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100억씩 들여서 힘들게 찍나요
저예산으로 줘 패는 액션으로만 채우면 될텐말이죠.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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