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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OTT

간단하게 작성해 보는 영화, 드라마 후기 29

MasterNoise MasterNoise 68 IP: *.172.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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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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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틀라스> 넷플릭스

 

테러를 일으키고 다른 행성으로 도망친

변종 AI 메카 샹치를 잡기위해

제니퍼 누님이 로븟을 타고 나서는 영상물 입니다. 

 

재밌을 뻔 했습니다.

주연 배우를 살리기 위해 특유의 설정을 무시했기 때문이죠

탑승하는 로봇을 완벽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로봇AI와 탑승자를 100% 동기화 시켜야 하는데

제니퍼 누님의 트라우마로 AI와의 설전을 벌이는 바람에

동기화가 늦어지고 그 때문에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니 근데 주인공은 군인이 아닙니다. 과학자 입니다.

그럼 메카 샹치가 있는 행성에 혼자 갔냐?

갈 땐 소수의 레인저 부대와 함께 같습니다만

 

행성 정찰도 없이 냅다 강하 하려다 기습을 받습니다?

(제니퍼 누님이 말리지만 닥돌합니다.)

 

문득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떠올랐습니다.

미지의 행성에서 보호장비 없이 돌아다니다 화를 입는 모습....

근데 얘들은 그것보다 더 합니다.

 

제니퍼 누님은 겨우 로봇을 움직이며 합류 지점에 갔지만

무사히 강하에 성공한 대원들은 이미 전멸

뭐지? 얘들도 동기화를 덜 시켰나....

제니퍼 누님도 도망치는데 성공했는데

전멸하는 정예부대 이건 귀하네요....

 

그래도 AI와 설전을 벌이는 제니퍼 누님의 모습이 볼만합니다만

그런걸 기대할바엔 터미네이터2 보는 편이 낫습니다.

 

더군다나 로봇AI와의 유대감을 표현한 작품 중에

타이탄폴2라는 게임이 워낙 뽕맛을 자극하는 연출이 많아서

아시는 분들은 심각한 영화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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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디어> 넷플릭스

 

<가여운 것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이것도 보게 됐습니다.

사적인 공간에 자꾸 침투하려는 배리 키오건의 역할이

초반 내내 불쾌했는데

지나고 보면 인과응보적 상황이었다는 것이 오히려 코믹하게 느껴집니다.

 

이후 가족에 들이닥친 저주로 변해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안타깝다기 보단 헛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마다 저주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만

결국 저주의 원인인 콜린 파렐이 해결해야하는 문제였기 때문이죠.

저주를 푸는 방법 자체는 아주 심플했습니다.

과정은 찌질했지만요.

 

부조리극 특유의 연출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보여주지 않는 오묘한 연출이 특히 그렇습니다.

(저주라던지 과거 사건이라던지....)

물론 불안함과 긴장감을 표현한 방식은 상당히 좋습니다.

[6/10] 

MasterNoise MasterNoise
100Lv. max
최고 레벨

한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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