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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리뷰

MasterNoise MasterNoise 87 IP: *.179.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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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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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하기 전에 빠르게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 업로드 예정작으로 나왔을 때

확실히 기대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막상 봤을 땐 그 전 리뷰 영상물들 보단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상대적으로요

 

 

< 줄거리 소개 >

 

평화를 위해 다시 시작된 킬러 본능! 

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의강`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윤지`를 떠맡게 된다. 

단기간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될 거라고 가볍게 여긴 순간
`윤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
애써 잠재운 `의강`의 본능이 깨어난다!

 

[출처: 다음 영화정보]

 

 

 

< 모든 캡쳐 장면들은 예고편에서 따왔습니다. >

 

 

< 영화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3060610.JPG

[ 3주간 자유시간을 얻을 줄 알았더니 보모 역할에 빡쳐버린 대길이 ]

 

오늘의 주인공 대길이는 오늘도 언년이를 찾기위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닙니다.....가 아니라

 

의강입니다 주인공 이름은 나무위키 보고 알았습니다.

 

와이프가 3주간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고

의강은 친구의 딸을 3주간 돌봐야 하는 미션이 생깁니다.

큰 저항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의강을 보고

감정 없는 사이코패스인줄 진작에 알았습니다.

 

처음에 이채영 배우가 와이프로 나오길래 제주도로 원정 도박이라도 가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도 아니었습니다.

한 동안은 도박 영화를 끊어야겠습니다.

 

23060611.JPG

[ 친구 딸 윤지. 납치되는 것이 주특기 입니다. ]

 

윤지를 마중나간 의강은 홍대에 가서 책을 사야한다는 말을 듣고

홍대에서 내려주게 됩니다.

 

저도 홍대에서 서점에 가기 위해 알라딘을 검색해서 

찾아 갔지만 찾을 수 없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알라딘 서점이 아니라 알라딘 댄스클럽이었죠.

 

뻥치지 말라고요?

 

23060613.jpg

진짭니다

당시에 저도 웃겨서 캡쳐해 놓은 것을 오늘 써먹네요.

주소는 대충 지웠습니다.

 

 

참고로 알라딘 서점은 합정역 근처에 있습니다.

 

23060612.JPG

[ 보라는 책은 안보고 등짝을 보려는 윤지 ]

 

의강은 무시하려고 했지만

와이프의 경고가 떠올라 차를 돌려 윤지를 찾으러 갑니다.

 

고생 스타트

 

23060614.JPG

 

찾아간 곳에서는 윤지와 친구를 10대 양아치들이

성매매를 시키려고 협박을 하는 중이었고

의강은 양아치 친구들을 뒈지게 팬 뒤 윤지를 데려오게 됩니다.

 

23060615.JPG

생각보다 영악했던 양아치 여학생은

의강이 양아치 친구들을 줘 팰때 손 댔던 칼을 가지고 있다며

칼을 가져가고 싶으면

알려준 장소에 도착해서 전화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강은 바로 성매매 사무실로 쳐 들어갑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윤지에게 용돈 줄때 GPS를 지갑에 같이 넣었는데

양아치 여학생이 지갑을 가져가서 한방에 찾아가서 줘팸 합니다

역시 노예 좇던 솜씨 어디 안갑니다

 

23060616.JPG

칼을 찾고 나가려는데 마주친 유리

갑자기 러시아쪽 마피아와 엮이게 됩니다??

하지만 의강이 누굽니까 전설의 킬러 아니겠습니까?

유리를 부상 입히고 유유히 도망 칩니다.

 

23060617.JPG

[ 그 사이에 납치된 윤지, 문 단속 안하니?]

 

빠르게 해결하고 집에 왔다고 생각했지만

윤지는 또 납치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누굽니까

전설의 추노꾼이 아니라 킬러 의강이는 다 대비를 했습니다

나가면서 GPS가 달린 스마트와치를 윤지에게 채웠지 때문에

바로 찾아갑니다

 

이놈에 자식들이 이번엔 일반 빌라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네요 양아치쉑들

하지만 그곳엔 윤지 대신 윤지 친구가 있었습니다.

도망가려던 양아치 여학생을 붙잡아서 칼침 한방 놓아주니 순순히 알려줍니다

 

이 영화는 사망 유희 처럼 단계를 밟아 가며 조직을 조져나갑니다.

이번엔 시외의 모텔로 향하는 의강

 

23060618.JPG

 [ 연장따위는 쉽게 회피하는 의강, 다구리도 소용없습니다. ]

 

싹다 조지고 나니 어디선가 유리가 나타납니다

지겨운 녀석

 

23060619.JPG

 

친절한 유리는 의강에게 윤지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팔려갈지를 알려줍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의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너가?

그 얘기를 듣고 유리를 줘 팬다음 항구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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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21.JPG

[ 모래반지 빵야빵야 ]

 

놀랍게도 저 스타렉스에는 윤지가 타 있는 상태인데

막무가네로 들이 받습니다 그리고 전복됩니다.

저럴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죽으면 납치 당할 일도 없다는 생각이었을까요?

여튼 또 한번 소탕하게 됩니다.

 

이제 최종 장입니다.

어떤 놈이 윤지를 지명 했는지 알아냈기 때문이죠

이번 장소는 리조트입니다

수영장에서 풀파티를 하던데 부럽더라고요

 

23060622.JPG

의강은 리조트 밖에 있는 러시아 조직 부터 처리 합니다

저격총은 어디서 났냐고요?

손현주씨가 사격장 사장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의강이 의뢰해서 미군한테 사왔습니다.....

 

23060623.JPG

리조트의 남은 조직 일당과 지명했던

부패 판사놈까지 조지고 마무리 됐다 싶었는데

궁금한건 윤지를 팔아 넘겼던 포주가 누구였냐는 말이죠

 

바로바로

 

제주도로 놀러간 윤지의 엄마였습니다

그냥 엄마도 아니고 새엄마였고요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이 새엄마 역시 의강이 따로 불러내 조져버린 뒤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 자체는 시간이 잘가는 편이었습니다

그 전에 리뷰했던 영상물과 비교해서 말이죠

액션이 나름 봐줄만 해서 였을까요?

 

중간중간 롱테이크 액션도 나오긴 하는데

이건 솔직히 좀 지루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요 인물 한명을 내용에서 배제 했는데

딱히 설명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내용적으로는 존윅이나 아저씨의 열화판 같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겠네요

너무나도 좋은 레퍼런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교될 수 밖에 없고요

대충 뭐 아저씨는 아니고 삼촌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액션 좋아하신다면 시간 때우기 정도로는 나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대충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한시간이나 넘게 걸렸네요...

안녕 디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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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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