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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간단 후기

MasterNoise MasterNoise 11 IP: *.172.207.225

1

0
별점 5

 

 

KakaoTalk_20241017_134542866.jpg

 

메인 스토리를 깨고 설렁설렁 하다보니 대충 뭐 레벨링할 만한 단계까지 왔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메인 스토리 먼저 이야기 해보자면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많은 유저가 네이렐의 행보를 욕하는데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대로 플레이 했냐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갑툭튀 캐릭터도 아닐뿐더러 오리지널 엔딩에서 선택하라고 부추긴 것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방랑자였는데

애꿎은 네이렐만 영혼석 먹튀범으로 욕 먹고 있습니다.

 

사실 영혼석을 들고 나른 것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그 이유 또한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에서 풀어냅니다. 

납득가는 이유였고 심지어 해결도 됩니다.

 

뭐 엔딩 즈음 최종 보스전이나 엔딩 내용이 좀 아쉽긴 합니다만

(보스전 연출 자체는 괜찮았으나 얘가 최종 보스?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컷습니다.)

 

아무튼 밑밥은 깔아놨으니 시즌마다 새로운 내용을 풀면서

스토리를 이어가며 빌드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실 욕 먹어야할 사람은 네이렐이 아니라

스토리를 이 꼬라지로 만든 각본가가 먹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확장팩 분량이 좀 돼서 놀랐고

후반부의 연출은 감탄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빌드가 제대로 갖춰진건 아니라 열심히 파밍중이긴 한데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수월합니다

 

무엇보다 새로 생긴 파티 시스템이 걱정 됐는데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랜 솔플 전사 였습니다만

새로 생긴 암흑 성체 맛이나 보자 하고 들어간게

하필 혼자서는 넘어갈 수 없는 구간이 있어서

급하게 파티 등록을 하니 1분도 안돼서 꽉차 수월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i1742979596.png.jpg

<출처: 인벤 >

 

암흑성채가 주간 레이드라길래 괜히 복잡한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퍼즐 보단 협동 요소가 강했습니다

나름 도전의식도 생기고 보스 연출도 괜찮아서

심심할때 파티로 한두번씩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출시 며칠만에 생긴 버그 및 아이템 복사

뭐....디아블로가 리니지 같은 P2W 같은 게임이 아니고

대부분은 시즌을 즐기고 기간 지나면 리셋 되는 구조라

특히나 솔플 위주로 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딴동네 얘기 같습니다만

블리자드의 대응이 많이 느립니다.

핫픽스로 빠르게 패치했어야 하는거 아닌지....민심이 사납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먹었던 꾸미기 아이템이 옷장에서 사라졌습니다

  

unnamed.png.jpg

< 소환 보스 지르를 잡으면 나오던 '고대인의 머리관'>

 

다른건 몰라도 여캐 머리에 이거 씌워주면 심플하게 예뻐서 애용했는데

영원 캐릭터고 시즌캐릭터고 전부 옷장에서 사라졌습니다 쓰읍....

이것도 버그냐 블자야.....빨리 고쳐라

  

  

MasterNoise MasterNoise
100Lv. max
최고 레벨

한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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