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주오래된미래도시
별점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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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삐까뻔쩍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지는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부모님들 그리고 그 윗세대들 또한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그러한 동네들이 하나 둘 쇠락의 길을 걸으며,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밀물에 휩쓸려 우리가 뛰어놀던 골목의 정취들은 어느새 흔적도 남아있지 않게된다.
언제 부터인가 땅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가 그곳에 존재했음이 아니라, 그곳에 어떤 가치가 존재함인가로 바뀌고 말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 장소가 가진 가치를 그저 시간과 추억으로만 규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그곳에 살아가는 이들도 있으니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상호간의 대화의 일상화가 필요하다. 협의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찾으려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MasterNoise (IP: *.179.48.176)
동인천 참 좋아하는 장소 입니다.
인천에서 이만한 동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이만한 동네도 없는 것 같습니다.
24.06.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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